베트남 여행 주의사항, 팁문화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국내가 아닌 해외다 보니까 여행을 가시기 전에 꼭 알아두셔야 하는 주의사항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팁문화에 대해서도 꼭 알고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반드시 먼저 봐야 하는 콘텐츠
1. 베트남 여행 주의사항
치안
베트남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지만, 늦은 밤이나 유흥가 등 위험한 지역을 조심해야 합니다.
남성들은 베트남인과 시비가 생길 경우 씬 로이하고 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베트남인들은 체격이 작아보이지만, 시비가 붙으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친구들을 데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베트남에서는 둔기를 들고 싸우는 경우가 많아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베트남 경찰은 보통 현지인 편이므로 합리적인 처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토바이 날치기 주의하기
베트남에서의 절도는 일반적인 소매치기보다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가 많으며, 특히 호치민시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 스마트폰과 핸드백이 주요 타겟인 경우가 많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절도범을 ‘알리바바’라 부르니 참고 바랍니다.
길 건널 때 주의하기
작은 도로에서는 신호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무단횡단은 꼭 필요할 때만 베트남인들과 함께 천천히 하셔야 합니다.
이때 손을 들어 운전자들에게 신호를 보내시면, 보통의 경우는 알아서 잘 피합니다. 참고로 아이컨택을 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대체로 신호를 잘 지키는 4차선 이상의 도로에서는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신호를 잘 지키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건너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 여성에게 무리수 두지 말기
k팝이나 박항서 축구 감독 덕분에 베트남 내의 한국인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한국인이면 무조건 좋아하겠지”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나 베트남 20대 여성이 40~50대 한국인 남성을 순수하게 좋아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정도 입니다.
그러니 괜히 한국 이미지가 좋으니 뭘 해도 될꺼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오시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외국인이 가라오케나 마사지샵 등에서 문제를 일으키면 베트남 정부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
베트남은 범죄자들 얼굴을 신문 1면에 공개하기 때문에 잘못하다간 망신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한국인 여론이 안좋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행동에 주의를 더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광예절 지키기
베트남은 개방적인 느낌이지만 종교시설물이나 관공서는 보수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반바지나 슬리퍼 차림으로는 출입이 금지되는 곳도 있을 정도입니다.
공식적인 기준이 따로 없기 때문에 출입문 관리인의 판단에 따라 출입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종교시설이나 관공서 등에 방문하실 때는 적절한 옷차림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묻지마 구두닦이 주의하기
길에 있는데 갑자기 와서 구두를 닦아준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중하게 됐다고 해도 무시하고 닦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최대한 단호하게 거절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과도하게 비용을 청구하기 때문입니다.
체크카드, 신용카드 결제 사기 주의하기
베트남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에서는 카드를 사용해도 됩니다. 하지만 기업체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곳에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카드 결제를 하고 바로 확인을 못하는 곳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어떤 곳들은 일부러 카드를 2번 긁는 곳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는 실제 비용을 결제하고 두번째는 사기치고 싶은 금액을 결제해 고객에게 처음 결제한 영수증만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결제금액에 0을 하나 더 붙여 결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결제 취소를 하고 다시 결제하면 되지만 베트남은 못 알아 듣는 척 또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 그냥 배시시 웃고 끝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개인 업체가 운영하는 곳에서는 현금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경찰(교통경찰) 주의하기
베트남에 관광하러 가서 스쿠터 투어나 차를 렌트할 경우엔 베트남 교통 경찰을 주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통 경찰이 뇌물을 목적으로 단속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20만동~30만동 정도 주고 빨리 끝내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베트남에선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2. 베트남 팁문화
베트남 호텔 팁문화
베트남 호텔을 이용할 때 팁은 투숙객 자유입니다. 보통 고급 호텔에서는 약간의 팁을 기대하긴 하지만 실제로 주지 않아도 되고, 안준다고 기분 나빠하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보통 벨보이에게는 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2만동(약 1200원) 정도 팁을 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객실 청소 서비스가 마음에 드는 경우에도 2~4만동 정도 팁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베트남 미용실 팁문화
베트남 미용실에서는 팁을 안주셔도 됩니다. 스타일이 정말 마음에 든다면 주실 수도 있지만 보통의 경우는 잘 안줍니다.
베트남 마사지 팁문화
베트남 마사지를 받을 때 고급 스파의 경우는 이미 비용에 팁이 포함되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팁을 주실거면 영수증을 먼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반 마사지 샵의 경우는 영수증에 팁이 포함되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사지를 잘 받았다면 보통의 경우 팁을 챙겨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사지 금액의 10~15% 정도의 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팁은 필수가 아니고 선택입니다.
베트남 여행 가이드 팁문화
이것도 필수는 아니지만 보통의 경우 여행 가이드에게 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7~12만동 정도의 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운전을 한 운전자에게도 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분에게는 약 2~5만동 정도 주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베트남 음식점 팁문화
일반적인 베트남 음식점에서는 계산서에 봉사료가 5~10%정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팁을 따로 주지 않아도 됩니다.
단, 고기를 구워주는 곳 같은 경우는 팁을 주는 경우가 가끔씩 있습니다.
그리고 바텐더가 있는 바에서도 팁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략 계산서에서 5~10%정도 팁을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3. 베트남 여행 가기 전 무조건 가입해야 되는 것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반드시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안전하고 안정적이게 여행을 즐기다 오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자보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